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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문빈 추모 심경

by fjrmgh 2024. 5. 9.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록' 최근 방송에서,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연예인 생활과 함께 아스트로 멤버들과의 깊은 유대감, 그리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차은우는 이날 방송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고 문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차은우는 과거 학창 시절, 공부와 체육에 뛰어나 전교회장 및 다양한 스포츠 팀의 주장을 맡았던 육각형 인재였습니다. 그러나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그의 삶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저는 연예인이 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일요일에 다니던 물리학원에서 갑작스럽게 오디션 제의를 받았습니다. 사기가 아닐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 모험을 결심하고 오디션을 보러 갔죠,"라고 그는 데뷔 전의 에피소드를 공유했습니다.

연습생 시절, 차은우는 끊임없는 비판 속에서도 참을성과 인내를 배웠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학교에서는 칭찬을 많이 받았지만, 연습생 시절엔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기 싫었고, 멤버들과의 유대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팀을 위해서, 멤버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저를 버티게 했습니다. 멤버들은 저에게 최고의 친구들이자 가족 같은 존재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얼굴천재로 불리며 외모가 주목받는 것에 대해 차은우는 "칭찬은 항상 감사하지만, 저는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보다는 노력과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차은우는 문빈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문빈이 없는 지난해는 저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움을 담아 이번 앨범의 가사를 썼습니다. 가사 작업 중 자주 눈물을 흘렸고, 아직도 그 노래를 부르기가 쉽지 않습니다,"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문빈의 몫까지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문빈이가 원했을 것 같은 삶을 살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문빈아, 잘 지내고 있지? 보고 싶고 사랑해. 내가 네 몫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해낼 테니 걱정하지 말고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고인을 향한 편지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난 문빈을 추모하기 위해 차은우와 아스트로 멤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인을 기렸습니다. 차은우는 SNS에 "보고 싶고 사랑한다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아스트로 멤버 진진의 디지털 싱글 '플라이'(Fly) 커버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이 곡은 진진과 문빈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고인의 목소리도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차은우와 아스트로 멤버들은 문빈의 동생 문수아의 첫 단독 팬 콘서트에도 참석하여 그녀를 응원하며, 문빈을 향한 굳은 의리를 보였습니다.


차은우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주변을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빈이 몫까지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아스트로의 빛을 지키며 더 많은 사랑을 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