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243회 '가족' 특집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MC와 함께 김미경, 전배수, 차은우 등이 출연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특집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국민 아빠'로 불리는 전배수가 자신이 연기했던 드라마에서 자녀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배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큰 아들로 출연했던 김도현과의 나이 차이가 7살, 딸 장윤주와는 10살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첫 드라마 딸로 김지원을 언급하며, '쌈, 마이웨이'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추었던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지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첫 대본 리딩 후 "네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또한, 전배수는 '눈물의 여왕'에서의 김수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을 언급하며, 이 두 배우가 변호사 역할을 맡았던 점을 공유했습니다. 김수현과의 첫 촬영 때는 그저 그의 얼굴만 바라보며 넋을 놓았다고 고백하며, 김수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김수현이 막내아들 같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임했으며, 그의 재롱에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전배수의 이야기는 그가 얼마나 후배 배우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의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방송되며, 다양한 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