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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0기 정숙 비참함느껴..

by fjrmgh 2024. 5. 9.

 



2020년 ENA 및 SBS Plu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20기 참가자들의 첫 번째 데이트 선택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특별히 '모범생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참가자들의 선택이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데이트 선택은 남성 참가자들의 결정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영숙 씨가 첫 번째로 선택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그녀는 영철 씨를 첫 데이트 상대로 원했습니다. 영숙 씨는 영철 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이어서 '나는 솔로'에 참여할 때 한국에 계신 분과 만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계획이나 생각을 듣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영숙 씨의 기대와 달리, 영철 씨를 포함한 아무도 그녀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고, 그녀는 혼자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후 뒤늦게 영철 씨가 등장하자, 현장의 MC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철 씨는 이전에는 옥순 씨를 선택하고 싶어 했으나, 영숙 씨에 대한 강한 호감을 느껴 결국 그녀에게 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MC 데프콘은 "슈퍼 이끌림으로 본능적으로 영숙 씨에게 다가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정숙 씨와 옥순 씨는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정숙 씨는 처음에는 영호 씨가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 기대했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큰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영호님이 첫인상에서 저를 선택해주셨기에 기대했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옥순 씨 역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영호 씨는 다음 주자인 순자 씨를 선택하여 그녀와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순자 씨는 "이 한 표가 10표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에피소드의 인기녀는 영자 씨였습니다. 과거 첫인상 투표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던 영자 씨는 이번에는 상철 씨, 광수 씨, 영수 씨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등극했습니다. 상철 씨와 광수 씨, 그리고 영수 씨는 각각 학교와 취미가 비슷하다거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며 영자 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자 씨는 "이번에도 선택을 받지 못하면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았다"고 걱정했으나, 세 명의 선택을 받게 되어 놀라움과 기쁨을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숙 씨는 영식 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영식 씨는 데이트 중 현숙 씨에게 핫팩을 건네며 호감을 표현했고, 현숙 씨도 영식 씨에게 기대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식 씨는 "외적 스타일과 대화가 잘 맞는다"고 호감을 밝혔습니다.


고독 정식을 경험한 정숙 씨는 식사 도중 옥순 씨와 솔직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녀는 "현숙 씨가 올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영호 씨와 순자 씨 커플이 어디로 갈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원래 그 남자는 내 것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남자 숙소에 가서 영호 씨에게 '오늘 재밌었어?'라고 물어볼 것"이라며 "만약 영호 씨가 넘어오지 않으면 바로 다른 사람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영수 씨도 괜찮은 선택지라며 의지를 굳혔습니다.

20기 참가자들의 첫 데이트 선택은 이렇게 다양한 감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는 SOLO"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