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트롯 가수로서의 힘든 과거와 트로트계에서의 성공적인 도전을 MBC의 인기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번 방송은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그리고 박지현이 출연하여 ‘이슈 업고 튀어’라는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이야기와 감동적인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미스터트롯2’에서 선(善) 출신으로 알려진 박지현은 예능 뉴 페이스로서 주목받으며 ‘트로트계의 기안84’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그는 이번 ‘라스’ 방송에서 자신과 가족이 PC방에서 생활했던 어려웠던 시절을 공개하며, 가족 4명이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박지현의 삭발 당시의 어려움을 통해 더욱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라스’ 맨 끝자리를 사수하고자 하는 원동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이 좌우 비대칭이 심하다며, 이를 공개적으로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솔직함에 김구라는 “비대칭이라고 해도 조화롭게 보인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박지현은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박영규와 유세윤의 개인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지현의 바쁜 일상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행사와 콘서트, 신곡 준비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팬들이 좋아하는 ‘코 찡긋’ 같은 ‘입덕 포인트’를 공개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주접 멘트’도 이날 공개하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더 나아가,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최단 시간 내에 올하트를 받은 사례로 언급되며, 예상치 못한 이슈로 탈락 위기를 겪은 사연까지 소개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족과 함께 PC방 구석에서 생활하며 쪽잠을 자고, 베란다에서 목욕하는 등의 고난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샤워하기 어려워 삭발까지 감행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지현은 또한 자신이 최민용,그리, 임영웅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김구라가 “임영웅을 닮은 걸로 합시다”라고 말하자, “동현 씨를 닮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구라의 반응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지현은 효녀 가수 현숙에 이어 ‘진짜 효자 가수’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부모님께 수입의 대부분을 드린다며, “부모님을 위해 드리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랑 완전 다르네”라고 비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박지현의 고백과 활약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한 그의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