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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김병옥 반려견보다 서열꼴지

by fjrmgh 2024. 5. 8.

 

 


TV CHOSUN의 새로운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병옥이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8일 방송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김병옥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서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고민과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방송에서 김병옥은 자신이 가족 내에서 겪는 소외감에 대해 고백하며, 이로 인해 느끼는 쓸쓸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자신만이 겪는 고립감을 언급하며, 아내와 딸들이 화기애애한 웃음을 나누는 가운데 그가 집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더욱이 김병옥은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10년 넘게 각방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이제는 각방 생활이 익숙해져 버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도 대부분 혼자서 시간을 보내며, 심지어 식사조차 혼자 하는 경우가 많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반려견에게조차 외면당하며 '서열 꼴찌' 아빠로서의 삶을 공개한 김병옥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둘째 딸은 아버지가 느끼는 소외감에 대해 언급하며, "아빠와의 대화가 억지스러워서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등 가족 내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병옥은 평소 무대와 화면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악역 이미지와는 다른,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진솔한 감정과 일상을 공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그의 모습을 통해 배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