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가수 세븐과의 결혼을 결심한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은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이다해와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집니다.
이다해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과 세븐의 결혼 결정에 큰 영향을 준 지춘희 디자이너의 조언을 공개합니다. 그녀는 "지춘희 선생님과의 커플 여행 중 '이런 멋진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어떨까?'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했고, 그때부터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연애 기간 동안 결혼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바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지춘희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경림의 결혼식 장면이 VCR로 소개됩니다. 이 장면을 본 후, 방송인 김숙은 "경림이가 입은 드레스를 보니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며 감탄했습니다. 이에 대한 지춘희 디자이너의 반응도 함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다해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의상이 자신에게 큰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올해도 선생님의 옷을 입고 성공을 거두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디자이너의 옷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춘희 디자이너는 과거 황신혜, 최명길 등 유명 연예인들과의 작업을 회상하며 그 시절을 추억했습니다. 특히 가수 나미와의 작업을 언급하며 "미국 소녀 같은 이미지를 가졌던 나미가 내 옷을 입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지슐랭'(지춘희+미슐랭)이라 불리며, 맛집 탐방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디자이너는 "고깃집에 갈 때마다 내 개인 와인잔을 가지고 다니며, 단골집마다 나만의 코스가 있다"고 전하며,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