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SBS의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네 번째 재혼에 성공한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과 그 비결을 유쾌하게 공개했습니다. 이날 박영규는 ‘새혼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혼 생활의 일타강사로 나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박영규는 "7전8기 끝에 현재의 아내와 첫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돌연 그녀의 친한 동생이 동행하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시작하며, 그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동생의 참여를 슬기롭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연령과 상황을 고려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영규는 먼저 죽을 것을 고려하여 유산 계획을 언급하며, 자신의 상황을 흥미롭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동생은 "선생님이 더 오래 사실 것 같다"고 응수했고, 이를 들은 박영규는 "비싼 선물을 해줬는데 오히려 날 놀리는 것 같아 웃음이 났다"고 말하며 상황을 더욱 유쾌하게 전했습니다.
데이트 이야기는 계속되어, 두 번째 만남에서는 아내의 친구들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대화에서 박영규는 아내의 친구가 유학 계획을 언급하는 것을 듣고, 순간적으로 그 친구를 유학 보내주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 모든 에피소드를 통해 박영규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결혼과 관계에 대한 신선하고 긍정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습니다. 박영규의 결혼 생활과 그가 경험한 도전들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