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조윤희와 이동건의 이혼 후 심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이들이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배우 조윤희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그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지만, 2020년에 이혼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조윤희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난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을 꿨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합니다.
조윤희는 2021년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홀로 딸 로아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으며, 이동건과 딸이 일요일마다 만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조윤희는 이혼 전 심경을 공개할 예정으로, 앞서 이동건이 방송에서 이혼 후 생활을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동건은 지난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후 3년이 지난 것에 대해 "그냥 멍하니 지나간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이혼 이후 가장 듣기 싫었던 말로 '왜 이혼했어'를 꼽으며, "말하다 보면 내 얼굴에 침 뱉기다. 설명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혼할 때 극단적으로 내 편이 적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혼한 지 4년이 지난 현재, 조윤희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전 심경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악몽을 꿨다"는 조윤희의 말처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의 이혼 당시 속마음이 어떠했을지, 이동건을 이어 그녀가 방송에서 어떤 말을 꺼낼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