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 미국 뉴저지에서 활동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새로운 영상을 게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반전 매력 손태영의 본업 천재 모먼트 (멋쁨주의, 여자들이 홀딱 반함)"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다양한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손태영은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화보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4년 만에 다시 화보 촬영을 하게 되어 설레고, 마지막으로 찍은 화보는 코로나가 퍼지기 전의 가방 브랜드 화보였다"고 회상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화보 촬영 당일, 손태영은 "종합 검진을 받고 많은 채혈을 하느라 손등에 주사바늘 자국이 남아 있었다"며, 이것이 화보에서 더욱 핼쑥하고 멋진 모습으로 나올 수 있는 비결이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급한 성격과 빠른 옷 갈아입기 실력을 자랑하며, 이런 장점이 화보 촬영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 시절의 추억도 소개하면서 손태영은 "상명대에서 공부하면서 경복궁 근처에서 자주 놀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도 많은 미팅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서울대 학생들과의 미팅 경험과 심지어 방송 프로그램 '호기심천국'에서 MC를 보던 시절 만났던 이들과의 재회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했습니다.
남편 권상우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손태영은 "권상우는 항상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그의 든든한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 항상 고맙다고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상우의 서포트 덕분에 뉴저지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생활에 대해 손태영은 "뉴저지의 집에서 TV를 통해 주말마다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가끔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고 말하며, "이는 제게 즐거운 일이고, 주변 지인들이 평소의 저를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며, "미스코리아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캐주얼하고 편안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손태영은 여전히 활발한 연예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